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9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 안전지수' 자료에 따르면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의 교통안전지수는 세종시가 80.62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양산시가 80.25점, 경기 광명시 79.77점으로 뒤를 이었다. 평균 점수는 73.39점이다.
이 중 청주시는 68.43점으로 29개 시 중 26위를 했다.
시는 영역별로 ▲사업용 자동차 75.42점 ▲자전거 및 이륜차 70.73점 ▲보행자 73.55점 ▲교통약자 64.71점 ▲운전자 67.61점 ▲도로환경 58.58점을 받았다.
특히 교통약자 영역에서 꼴찌, 도로환경 영역에서 28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