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남이면 실크리버컨트리클럽(실크리버CC)이 ㈜다옴(대표 김주영)에 매각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실크리버CC 대주주인 에이스투자는 8월 말 다옴에 골프장을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부채를 포함해 13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실크리버CC는 18홀 72파(총길이 6433m)로 총 면적 112만2099㎡(34만평) 규모다.
다옴은 실크리버 신임 대표이사에 자리에 청주시 환경본부장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장을 지낸 안성기(62)씨를 선임했다.
이 회사는 실크리버를 자연과 어우러진 골프리조트로 새로 단장할 예정이다.
실크리버 관계자는 "회사가 인수합병과정을 통해 매각됐고, 9월 1일께 대표 이사가 새로 부임했다"며 "매각 대금과 진행 절차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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