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충동+아이노크' 크라우드 펀딩 진행
'문화충동+아이노크' 크라우드 펀딩 진행
  • 박상철
  • 승인 2020.09.1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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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이노크' 11일 정규앨범 '똑똑, 똑' 발매 앞둬
45일간 로컬뮤지션과 함께하는 펀딩 '로.뮤.소' 진행
밴드 아이노크 / 사진=문화충동
밴드 아이노크 / 사진=문화충동

충북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문화충동'이 로컬뮤지션과 함께하는 크라우드 펀딩 <로.뮤.소>를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진행되는 <로.뮤.소>는 ‘로컬뮤지션을 소개합니다.’의 줄임말로 지역에서 자신만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로컬뮤지션을 조명하고 팬 사이 접점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로.뮤.소>에서 처음 소개할 로컬뮤지션은 청주에서 활동하는 밴드 '아이노크'로 백인혁(보컬), 김호연(건반), 최형구(드럼), 문성모(엔지니어)가 함께 하는 4인조 밴드이다.

‘내면을 두드리는 음악’을 추구한다는 이들은 2018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라이징스타콘에서 TOP10에 선정되는 등 음악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오는 9월 11일 첫 정규앨범 '똑똑, 똑'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펀딩에는 로컬아티스트 김현묵 화가도 참여한다.

오는 11일 발매되는 아이노크 첫 앨범 / 사진=문화충동
오는 11일 발매되는 아이노크 첫 앨범 / 사진=문화충동

이번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아이노크 정규앨범 ▲앨범커버 프린팅 티셔츠 ▲앨범커버 프린팅 패브릭포스터 ▲찾아가는 공연 등 앨범 및 리워드 제작과 마케팅을 위한 창작물 제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충동의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로컬 뮤지션과 팬이 닿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로컬에서 음악을 하는 여러 방법 중 대표 모범 사례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밴드 아이노크의 보컬 백인혁은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팬들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많은 팬들께 아이노크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펀딩은 지난 9월 2일부터 45일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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