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화장품기업 10곳 해외마케팅 집중 지원한다
충북화장품기업 10곳 해외마케팅 집중 지원한다
  • 이민우
  • 승인 2020.09.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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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뷰티콜라겐·라파로페 등에 해외 유통마켓 입점 및 패키지 지원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진행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에서 충북에서는 도출연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유일하게 수사대상 의뢰기관에 포함됐다. 사진= 충북TP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와 함께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매장 수출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 충북TP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11일 충청북도와 함께 지역 기업들의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매장 수출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수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마켓 입점은 물론 판매·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형태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국내외 오픈마켓 입점 경험은 있으나, 쇼핑 입점 경험이 전무한 도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마켓 입점 사전컨설팅과 신규제품 입점 등을 지원한다.

또 해외 오픈마켓 입점기업을 대상으로 입점품목을 확장하기 위한 입점지원과 광고·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주)뷰티콜라겐 ▲(주)청산이엔씨 ▲ ㈜에이치앤비나인 ▲(주)기린화장품 ▲(주)비엘케이 ▲(주)케이피티 ▲ 라파로페 ▲뷰니크 ▲미뇽 ▲비비르 등 총 10개사는 11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수요공급 매칭데이에서 수행기관들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희망기업을 선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혜기업 10개사와 수행기관, 그리고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가시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이번 사업은 충북화장품기업의 현장애로와 수요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다. 충북도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도 진행하면서 기존의 마케팅사업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며 "충북 화장품수출액의 성장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연계·협력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2020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오는 10월 20~24일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 기간 동안 기존의 오프라인 행사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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