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240개 업소 점검한다
충북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240개 업소 점검한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9.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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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13개 품목 대상
사진 = 충청북도
사진 =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체에 대해 도·시군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여부  ▲동일한 품목 1개 제한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12세 미만 아동에게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의약품 안전유통에 대한 사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휴일에 상비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2년 도입됐다.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보건복지부 고시로 지정한 일반의약품 13개 품목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중대하고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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