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로 꽃 파는 곳 ‘원플라워’
신뢰로 꽃 파는 곳 ‘원플라워’
  • 박상철
  • 승인 2020.09.21 13: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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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노하우와 최고 품질로 고객 마음 사로잡아

지난 1994년 창립한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현재 16개 융합회, 총 3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異)업종 간 자주적이며 자유로운 교류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는 게 특징이다. 회원사 간 업종이 다르다 보니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세종경제뉴스는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회원사를 집중 조명한다.

정장례 원플라워 대표
정장례 원플라워 대표

특별한 순간에는 언제나 꽃이 있다. 평범한 하루도 꽃과 함께라면 특별한 날이 되기도 한다. 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꽃들은 저마다의 향기를 품고 있다. 향기가 담긴 유일한 선물인 꽃은 받는 사람의 성별, 나이, 취향에 따라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이다.

충북 청주시 신동봉의 한 아파트 상가에는 꽃향기로 가득한 곳이 있다. 지난 15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원플라워(정장례 대표)다. 원플라워는 고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장례 원플라워 대표는 화훼기능사와 도시농업관리사 등 각종 화훼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화훼 전문가다. 정 대표와 꽃과의 인연은 우연한 기회에 꽃집에서 일을 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한 꽃집에서 8년간 일하며 꽃에 대해 알아고 그러던 2005년 지금의 원플라워를 창업했다.

원플라워에서는 다양한 꽃다발 및 화분을 판매한다. 주로 고객 주문 제작으로 운영되는데 정 대표는 서울과 청주 화훼농장을 직접 방문해 꽃을 구매해 온다. 꽃과 함께한 2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해 온 꽃의 품질은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정 대표는 “요즘은 고객들의 전화 주문이 많은 편”이라며 “직접 보지 않고 꽃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꽃의 용도, 받는 이 성별, 나이 등 고객의 니즈를 확인해서 맞춤형 꽃다발이나 화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가 고객과의 신뢰를 중시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 원플라워는 장례식장의 제단장식에도 뛰어들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제단장식은 아무나 도전할 수 없는 분야다. 틈새시장을 노린 정 대표만의 전략인 셈이다. 

이밖에도 정 대표는 화훼 관련 교육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로 꽃집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정 대표. 당시 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꽃꽂이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는 개인, 기업, 학교에서 화분심기, 꽃바구니와 꽃다발 제작 등 활발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화훼 업계가 힘든 상황”이라며 “하지만 원플라워는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꽃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단교류회 회원사들 워크숍 모습
명단융합회 회원사들 워크숍 모습

 

“공동 목표 달성 위해 천천히 가자”

정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이하 충북연합회) 명단융합회를 이끌고 있다. 명단융합회 창립(2011년) 멤버이기도 한 그는 회원사간 상생과 협업을 강조하며 결속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2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명단융합회는 정 대표를 중심으로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명단융합회는 충북연합회 중 최초로 교류회 내 자체 ㈜명단이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명단은 이차전지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국내 최초 LED 금연등을 개발해 사업화 에 성공했다. 정 대표 임기 중 이룬 가장 큰 성과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의 공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력이라 말하는 정 대표. 그는 “우리 명단융합회는 회원사 간 융합으로 아무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며 “지금처럼 천천히 발맞춰 나간다면 최고의 융합회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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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클럽 2020-09-27 13:24:01
이런 사장님이 많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