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포럼 '보은군정책세미나' 성료
충북경제포럼 '보은군정책세미나' 성료
  • 이민우
  • 승인 2020.09.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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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충북경제포럼과 보은군이 속리산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주민대표, 사회단체장, 군 의원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혜영 보은군 경제전략과장은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보은군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역점 사업"이라며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병국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는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명확한 관광시장 분석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단지 내 숙박시설의 관리․운영 ▲주변 지역 축제나 행사를 연계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관광추진협의체 조성 등을 제언했다.

이어 박호표 청주대학교 부총장의 주재로 오상진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장수 보은군계획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세미나에서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세미나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1998년 창립한 충북경제포럼은 충북의 대표적인 경제거버넌스 단체로 조찬강연회, 순회세미나, 포럼뉴스 발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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