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구병마을 '대통령 상' 받다
충북 보은군 구병마을 '대통령 상' 받다
  • 박상철
  • 승인 2020.09.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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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서 수상
시상식 모습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시상식 모습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충북 보은군 구병마을이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열어 28개 마을·읍·면·시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대통령상에 충북 보은군 구병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상금은 3000만원을 받게 됐다.

구병마을을 2003년 유휴지에 메밀꽃밭을 가꿔 이듬해부터 메밀꽃축제를 시작하면서 방문객과 귀촌인이 늘었다.

또한, 축제와 체험마을 운영 수익을 동아리 활동, 공동식사, 독거노인 돌봄, 마을책 제작 등 공동체를 위해 사용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경남 사천시 우천바리안마을, 충남 보령시 성주4리마을, 충북 제천시 백운면 등 3곳이 수상했다. 농식품부 장관상은 경기 평택시 서탄면 웃다리 문화촌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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