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과 함께한 63년, 사랑과 성원에 감사"
"충북도민과 함께한 63년, 사랑과 성원에 감사"
  • 박상철
  • 승인 2020.10.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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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창립 63주년 기념, 박지헌 부문장 설악산 정상서 퍼포먼스 펼쳐

박지헌 충북소주 경영지원부문장이 민족의 영산 설악산 정상에 올라 ‘충북소주 창립 63주년’ 자축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다.

박 부문장은 단독으로 지난 11일, 오후 11시 청주를 출발, 강원도 남설악 탐방 지원센터 오색 분소에서 산행을 시작해 오늘(12일) 오전 9시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그는 ‘충북인의 대표소주 시원한 청풍’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충북소주의 창립 기념을 자축했다.

이미 박 부문장은 '지미남(지리산에 미친 남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8월에는 지리산 50회 등정이라는 새 기록을 쓰기도 했다.

지난 2015년 8월 14일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당시 고등학교이던 아들 박정수군과 함께 1박2일로 지리산 종주 산행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직접 작성 한 경축사 낭독을 통해 “일본 정부에 대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강력 규탄,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강제징용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특히, 대형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 퍼포먼스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박 부문장은 “올해는 충북소주가 창립 63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기념일을 맞아 자축하는 의미에서 이번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 부문장은 충청북도민 홍보대사, 충북산악연맹 이사, 청주시체육회 감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위원,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청주시산악연맹 부회장, 충북희망산악회 회장, 청주문화원 회원, 청주신흥고등학교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청주시재향군인회 이사로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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