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33개 수갑 잃어버린 '충북 경찰'
최근 4년간 33개 수갑 잃어버린 '충북 경찰'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0.10.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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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완주 의원 "군인 총 분실과 같은 꼴"

충북 경찰이 최근 4년간 잃어버린 수갑이 3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충북지방경찰청이 분실한 수갑은 총 33개다.

연도별로는 2017년 3개, 2018년 1개, 지난해 21개를 분실했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8개를 잃어버렸다.

이는 광주지방경찰청(35개), 경북지방경찰청(34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수갑은 경찰청 훈령 경찰장비 관리규칙에 따른 경찰 장구류 중 하나다. 다른 경찰 장구류는 집중관리해 개인에게 지급되지 않지만, 수갑은 개인이 관리·운용하게 돼 있어 분실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경찰관이 수갑을 분실한 것은 군인이 총을 분실한 것과 같다"며 "분실한 수갑이 범죄에 악용되지 않도록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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