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식품, 충북농기원 '고추발효액' 특허 기술이전 받아
㈜미미식품, 충북농기원 '고추발효액' 특허 기술이전 받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0.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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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특허기술...통상실시 계약 체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이 개발한 '고추발효액'을 이용한 음식을 ㈜미미식품을 통해 맛 볼 수 있게 됐다.

충북농기원은 농업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주식회사 미미식품과 농식품 특허기술에 대해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농식품 특허는 기능성 증진과 더불어 고추의 매운맛을 저감시키고 기호성이 향상 되도록 만든 '유산균을 함유한 고추발효액 제조방법'이다.

충북 괴산 소재 ㈜미미식품은 육개장 찌개소스와 각종 덮밥용 소스 등 가정간편식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이번에 이전받는 고추발효액 기술을 활용하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윤향식 박사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이전업체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소재 발굴과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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