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중기융합중앙회' 협력 강화 다짐했다
'중진공-중기융합중앙회' 협력 강화 다짐했다
  • 박상철
  • 승인 2020.10.16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양 기관 협력과 소통 간담회 가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강승구 회장, 이하 중앙회)이 협력과 소통 강화를 다짐했다.

양 기관은 15일, 김학도 이사장, 강승구 중앙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JH레전드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과 혁신 성장을 위해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위축으로 경영난과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또 해외시장 진출 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건의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추경과 기금변경을 통해 당초 1000억원이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조3000억원으로 증액했다"며 "충분한 자금이 적시에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대 및 집행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강승구 회장은 이날 "중기융합회는 그 어느 중소기업 단체보다 뭉치는 힘이 크다. 교류와 융합으로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며 "중진공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관계를 돈독하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1994년 설립된 단체로 국내외 회원사 6500여개가 중소기업의 이업종간 교류 및 융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