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건립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메디오젠이 충주시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충주 2공장을 짓는다.
메디오젠에 따르면 지난 15일, 메디오젠 백남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2공장은 대지면적 약 1만9000㎡,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제2 제조공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수요 및 생산물량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약 250억원이 투자될 신축 공장은 스틱제 정제 캡슐제 및 과립 생산이 가능한 첨단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가동되면 생산 규모는 2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은 연간 10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오젠은 내년 초 200여억원을 들여 약 1만2000㎡의 대지에 충주 3공장을 추가 착공한다.
새로 건립될 충주 3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격을 준수하는 시설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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