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성농업인, 전국 생활수기 공모 다수 선정 ‘쾌거’
충북 여성농업인, 전국 생활수기 공모 다수 선정 ‘쾌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0.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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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선정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별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주제로 개최한 ‘제4회 여성농업인 수기 공모전’에 충북 여성농업인 작품이 다수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6. 15일부터 8. 3일 기간 동안 제출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43편의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5명)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4명을 선정했다.

특히 충북도는 모두 6명(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충북 여성농업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충북도 이준경 농업정책과장은 “6개 작품 모두 농촌 생활에서 여성 농업인이 경험한 소소한 일상과 역경을 이겨낸 사례, 귀농 및 청년 여성농입인·다문화 여성의 농촌 적응기 등 다양한 소재를 담담하게 담아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농업인 수기 공모전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당당히 경영인으로서 삶을 살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지자체 등 농업관련 기관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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