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는 ‘청주 사창사거리’
충북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는 ‘청주 사창사거리’
  • 박상철
  • 승인 2020.10.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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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78건 사고 발생...사명 2명, 중상 21명
사창사거리 모습 / 사진=다음 거리뷰
사창사거리 모습 / 사진=다음 거리뷰

최근 3년간 충북 도내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청주시 사창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 의창)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는 총 7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어 청주 고속터미널사거리 46건 시외버스터미널 일대가 43건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청주 서청주교사거리(41건), 청주 금석교사거리(41건), 청주 석곡사거리(36건), 청주 형석아파트 2단지 일대(35건), 제천 중앙교차로(33건), 청주 율량2지구 9블록 네거리(32건), 충주 호암사거리(31건)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10곳 중 8곳이 청주 지역이다.

한편 충북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7년 9273건, 2018년 9618건, 2019년 9538건씩 발생했다. 사망자는 2017년 230명, 2018년 224명, 2019년 188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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