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도 추경예산안 등 32건 안건처리
충북도의회, 도 추경예산안 등 32건 안건처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0.2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의회는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및 도 추경예산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이의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안’ 등 의원발의 안건 12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2021년도 충북여성재단 출연계획안’ 등 15건, 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등 4건, 기타 1건 등 총32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회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과 농업재해 근본대책 수립을 위한 대정부건의안’도 채택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상식(청주7)의원이 '충청북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조례' 제정과 관련해 충북도에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충북도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 제정과 관련해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에 대해 충북도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문희 도의장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토론회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준 의원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편성된 예산이 수해복구 등에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387회 정례회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38일간 열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