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선정 결과 청주 2곳, 진천 1곳, 증평 1곳, 제천 1곳 선정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곳’이 선정됐다. 이 중 충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총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소부장 강소기업을 지난해 12월 54개사를 1차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차로 46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발표했다.
앞서 1차 선정에는 1064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54개사가 선정됐다.
지난 5월에 2차 모집에는 총 779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16.9: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 4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최종평가 시 후보기업의 발표를 대국민 공개로 진행하고,국민심사배심원단(100명)을 두어 국민들의 의견을 평가에 반영했다.
충북에서 선정된 기업은 ▲1차 엠플러스(청주, 기계), DCT미티리얼(진천, 반도체), 넥스플렉스(증평, 전기전자) ▲2차 아이티켐(청주, 기초화학), 엔켐(제천, 기초화학) 등 총 5곳이다.
선정된 강소기업에게는 전용·우대사업을 통해 우선 지원하고, 강소기업 전용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강소기업이 신속한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우대해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강소기업 전용 R&D자금을 2021년 정부안에 125억원 편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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