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수요 증가·판매 확대 영향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원익머트리얼즈가 올 3분기 반도체, 디스플레이 고객사 가동율 증가로 역대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9일, 2020년 3분기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1% 증가했다.
3분기 고실적은 고객사 가동율 증가에 따른 특수가스 제품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2006년 12월 1일을 기준으로 주식회사 아토의 특수가스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됐다. 주로 반도체용 산업가스 및 일반산업용 가스의 충전, 제조, 정제 및 판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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