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부고속도로 리모델링 본격 추진 나서
충북도, 중부고속도로 리모델링 본격 추진 나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0.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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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호법 구간 리모델링, 서청주IC~증평IC 구간 확장

충청북도는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76.1km)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예산 782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포장면 전면 개량과 가드레일, 교량 신축이음장치교체 등 안전시설 및 부대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서청주IC~증평IC 구간에 대한 확장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내년 7월 실시설계 완료, 12월 착공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충북도 김인 균형건설국장은 “중부고속도로 리모델링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증평~호법 구간의 확장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 개통한 중부고속도로는 공용기간이 33년이 경과되며 안전시설물에 대한 개량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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