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3분기 성적표...영업익 58억 기록
셀트리온제약 3분기 성적표...영업익 58억 기록
  • 박상철
  • 승인 2020.1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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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보다 46.4% 증가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제약(서정수 대표)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8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4억9000만원으로 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1000만원으로 95.6% 뛰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62억70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159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4%, 68.8%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제약은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고른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케미컬의약품 선전을 꼽았다. 아울러 국내 케미컬의약품의 꾸준한 성장이 실적 상승을 도왔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연초부터 진행 중인 원가경쟁력 강화와 고정비 절감을 위한 자체 노력을 통해 이익률 향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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