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업승계 경진대회...충주 조연순 씨 '최우수상'
농식품 가업승계 경진대회...충주 조연순 씨 '최우수상'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0.1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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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금봉산 농원 조연순 대표.
충북 충주 금봉산 농원 조연순 대표.

 

3대째 전통 된장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충북 충주의 다둥이 엄마가 농식품 가업승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금봉산농원 조연순(36) 대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식품가공·체험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서른 중반, 다섯 아이 엄마의 뚝심으로 3대째 전통 된장의 가업을 잇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장류 생산·가공·체험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사업 확장, 시대 흐름에 맞춘 신제품 연구개발과 온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사업장 운영 등을 소개해 호평을 얻었다.
 
본선에 오른 14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열정을 갖고 끝까지 도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로를 더 넓히면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조 대표는 잊혀 가는 전통 장 담그는 법을 널리 알리면서 집안 고유의 발효 비법과 솜씨를 계승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게 사업을 확장, 발전 시켜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자원사업 분야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우수 사례를 공모한 뒤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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