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지난해 동기보다 3000억원 증가
충북에 다수 생산공장을 둔 SK하이닉스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R&D 투자를 집행했다.
SK하이닉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누적 R&D 투자 비용은 2조62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조3281억원)보다 약 3000억원 증가했다.
연말까지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경우 연간 R&D 투자 비용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대비 R&D 비용의 비중은 11.0%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기업 중 R&D에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입한 곳은 삼성전자로 올 3분기 누적 15조897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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