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민관 축제 관계자 머리 맞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민관 축제 관계자 머리 맞댔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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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변화 방향 모색을 위한
1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가 열렸다 / 사진 = 충청북도
1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가 열렸다 / 사진 =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지역축제가 지속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축제인력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시군 축제 담당자와 민간주관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아카데미는 1, 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는 아카데미는 지난 6월 보은군 속리산 부근에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담당자인 김선태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SNS를 활용·성공한 홍보사례’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2차 아카데미는 '일상 속 축제로 전환'이라는 참신한 시도로 코로나시대 이후 축제의 변화 방향을 제시한 춘천마임축제의 강영규 총감독을 강사로 초청했다.  

강영규 총감독은 기존의 대규모 운집 형태에서 호수, 빈 점포, 옥상, 시장, 공공기관 등 지역의 일상공간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4개월 간 이어온 춘천마임축제를 통해 소규모, 야외, 분산 개최라는 축제 방식을 공유했다.

이승기 도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시대에 대응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기존 축제 운영방식의 틀을 바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안전한 축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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