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메가시티' 조성 추진
충청권 4개 시·도, '메가시티' 조성 추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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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충청권행정협의회 개최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공동합의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이하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충북도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된 제29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참석하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에 서명하고, 충청권 광역 생활・경제권 형성을 위해 공동협력 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는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 형성 및 사회・문화・경제 등의 분야에서 협력,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공동 수행,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및 혁신도시 완성, 메가시티 등 사업추진 ▲시・도민 참여를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및 충청권행정협의회 기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일반철도 포함), 충청산업문화철도, 초광역 자율주행자동차 특구 및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등의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권 메가시티의 추진 합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 도래에 대비하여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충청권이 선도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청권 광역화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역화는 생활권, 경제권을 일치시키는 것이고, 이를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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