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이온조·김시은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충북과학고 이온조·김시은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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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등학교 이온조(2년), 김시은(3년) 학생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사진 = 충북교육청
충북과학고등학교 이온조(2년), 김시은(3년) 학생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사진 = 충북교육청

충북과학고등학교 이온조(2년), 김시은(3년) 학생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학생은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이온조 학생은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 강한 학생으로 31회 국제정보 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9년부터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정보올림피아드 은메달, 2017년부터 3년 연속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1519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시은 학생은  생명과학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해결법을 제시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학생은 2020 화학탐구 프런티어페스티벌 대상(국무총리상)과 2019 삼성 휴먼테크 논문대상 생물 분야 금상, 2019 전국과학전람회 식물 부문 특상(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고자 만들어졌다.

올해는 지난 8월 서류접수와 9월 지역심사, 10월~11월 공개검증 등을 거쳐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 5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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