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쉼·놀이 중심 놀이유치원 운영한다
도교육청, 쉼·놀이 중심 놀이유치원 운영한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0.12.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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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
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이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학습이 아닌 쉼과 놀이 중심의 놀이유치원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놀이 운영의 현장 안착을 위해 올해 50개 유치원에서 방과후 놀이유치원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공모에 지원한 74개원을 심사해 공립 35개원, 사립 15개원 등 50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원당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유치원 실정에 따라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관계자의 인식 개선 등에 사용하도록 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유치원 관계자는 "방과후 놀이유치원 운영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는 물론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노영신 장학관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들의 건강한 발달 지원과 쉼과 놀이가 있는 방과후 놀이유치원 운영을 위해 2021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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