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3위, 셀트리온 49위
서정진 회장이 이끄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경제지 포춘(FORTUNE) 선정 ‘The Future 50(미래유망기업)’ 기업 49위에 올랐다.
포춘은 셀트리온에 대해 "팬데믹은 셀트리온이 기존 핵심 사업인 바이오시밀러(복제약)와 저가 제네릭(특허 만료 제품) 제조라는 핵심 사업을 넘어 영역을 더 확장하도록 만들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으로 네이버도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에 대해 포춘은 "한국 최대 검색엔진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핀테크·클라우드·디지털 코믹(웹툰) 등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도 집중하며 분기 매출 24%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The Future 50은 미국 포춘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함께 미래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미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첫 시작 이후, 2018년부터는 선정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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