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 정종홍 대표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 내수에 위치한 클레버는 2차전지 자동화설비를 생산 전문 업체다.
현재 클레버가 제작한 설비는 국내 2차전지를 생산하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 국내 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헝가리, 미국 등 해외로도 설비를 수출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시장이 커지면서 클레버 실적도 가파르게 뛰었다. 2016년 22억원이던 매출은 2018년 101억원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엔 290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가까이로 늘었다. 올 들어서도 전기차 배터리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에만 매출 310억원을 올려 지난해 매출을 넘어섰다.
한편, 클레버는 올해 ‘2020년 충북 스타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되는 등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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