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서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어, CMO관련 양사의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넥스는 2015년 한화그룹(현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수해 총 1만2000리터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은 “양사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라며 나아가 양사의 CMO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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