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정시경쟁률, 지거국 1위 '쾌거'
충북대 정시경쟁률, 지거국 1위 '쾌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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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가장 높아...최고경쟁률 수의예과 11.82대 1
충북대 정문 / 사진=충북대
충북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방거점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사진=충북대

충북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방거점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243명 모집에 5307명이 지원, 지방거점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최종경쟁률 4.2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정시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총 832명 선발에 3168명이 지원, 3.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시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337명 모집에 1817명이 지원해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수의예과가 가군 일반전형에서 11.8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군 실기/실적 일반전형 디자인학과 11.4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안병우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충북대학교를 선택해 준 학생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대학이 경쟁력이 있다는 증거”라며 “우리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북대는 오는 19일 실기고사를 진행, 20일에 사범대 인‧적성면접을 실시한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내달 7일 이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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