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의료진에 피부 보습 용품 전달
청주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C.S.U가 충청북도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에 한 번 더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12일, 동아리 C.S.U 학생들은 의료진에게 피부 보습 용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C.S.U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지쳐있을 무렵 청주의료원 의료진에게 직접 만든 달콤한 수제 간식을 제공한 바 있다.
당시 비교적 쌀쌀한 날씨임에도 두꺼운 방호복 속 의료진은 마치 샤워를 한 듯 땀에 흠뻑 젖는다는 상황을 귀담아들었던 C.S.U. 학생들은 의료진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번 보습 용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용품은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행사 중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생긴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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