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충북 수출 40% 늘었다
코로나에도 충북 수출 40% 늘었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1.01.15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대비 39.8%, 수입 19% 늘어

 

지난해 12월 충북지역 수출액과 수입액이 전년보다 각각 39.8%, 1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0년 12월 충북 수출액은 27억 52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8% 늘었다.

이 기간 수입은 7억 1000만 달러로 전년 12월보다 19.2% 늘며 20억 5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화공품(168.2%), 정밀기기(22.6%), 반도체(14.6%), 정보통신기기(1.9%) 수출은 늘었고 전기전자제품(-2.6%), 일반기계류(-15.2%) 수출은 줄었다.

EU·미국·홍콩·중국·대만 수출은 증가했고, 일본은 감소했다.

수출 비중 1위를 차지한 화공품은 전년 12월 보다 168.2% 증가한 8만98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은 전년 같은달보다 2303% 증가했다.

이어 반도체는 14.6% 증가한 6만94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수입은 반도체(27.6%), 유기화합물(21.4%), 기타수지(12.5%), 직접소비재(11.4%)는 증가했다. 기계류(-22.4%)는 감소했다.

중국·일본·EU·미국 수입은 증가했지만 대만·홍콩은 줄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