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결국 세종시로
중소벤처기업부, 결국 세종시로
  • 박상철
  • 승인 2021.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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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승인을 받아 15일 관보 고시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위치한 정부대전청사 / 사진=정부대전청사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위치한 정부대전청사 / 사진=정부대전청사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오는 8월까지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대해 대통령 승인을 받아 15일 관보에 고시했다.

중기부 소속 직원은 499명으로 올해 8월까지 이전을 완료하면 총 23개 중앙행정기관과 22개 소속기관 공무원 1만 5601명이 세종에서 근무하게 된다.

정부세종 신청사가 준공되는 2022년 8월 전까지는 민간 건물을 빌려 쓸 예정이다. 사무실 임차료 등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104억원으로 추산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중기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면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회복 등 관련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는 등 행정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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