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한 충북형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원해야"
"소상공인 위한 충북형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원해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19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식 충북도의원 대집행기관질문
충청북도의회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인터넷방송 갈무리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상식 (청주7)의원이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내 소상공인은 20만명이 넘는다. 전국대비 3.2%에 해당되며,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규모는 약 4600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임대료, 인건비, 각종 세금 등 고정비용에 대해 중앙정부와 금융권에서 상환유예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내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충북형 보편적 재난지원금'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질적인 소비 진작과 서민경제에 기여해 충북경제 전체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적극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도내 이주민노동자들의 인권보호 문제와 원격수업에 대한 교육격차 발생 문제,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 급식문제 등도 함께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