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3社 선정...노사화합 우수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3社 선정...노사화합 우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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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에네스티·현대성우캐스팅㈜충주공장·㈜중부환경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중부환경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충주시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중부환경 현판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충주시

 

충주시가 노사 간 협력 및 근로 복지가 우수한 일하기 좋은 기업 3곳을 선정했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 더모아(The more)는 주식회사 에네스티, 현대성우캐스팅㈜충주공장, ㈜중부환경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사업'은 협의회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고용안정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을 발굴,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자체 공모를 거쳐 1차 평가 후 자문단 회의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주식회사 에네스티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노사 간 협력 및 근로 복지가 우수한 ‘노사협력 우수기업’으로, 현대성우캐스팅 충주공장은 산업현장 고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고용복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중부환경은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부문 개선 등의 성과로 ‘근로자 복지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들 기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노사민정 활성화 및 기업지원 정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민환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조성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에도 우량기업 유치와 향토기업 성장을 위한 노사의 안정 및 공동발전을 위하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했다.

앞서 충주시는 '2020년 지역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전국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바 있다.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 노사민정의 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후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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