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는 2만2878대...17개 시·도 중 12위 수준
지난해 12월말 기준 충북에 등록된 친환경자동차 대수가 2만2878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등록된 친환경자동차 전체 중 2.78% 수준이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0년 12월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를 살펴본 결과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등록된 자동차 수는 2436만5979대다. 2019년보다 68만8613대가 늘었다.
특히, 친환경차 등록 추이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는 82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3.4%)이 전년 (2.5%) 보다 0.9%p 증가했다.
2014년 0.7%, 2015년 0.9%, 2016년 1.1%, 2017년 1.5%, 2018년 2.0%, 2019년 2.5%, 2020년 3.4%로 등록비중이 매년 증가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총 86만5620대다. 이중 친환경자동차는 2만2878대다 도내 전체 자동차 수의 2.64%다.
충북에 등록된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면 승용 67만2910대, 승합 2만9463대, 화물 15만8673대, 특수 4574대다.
또한, 도내 등록된 친환경자동차 종류별는 수소 332대, 전기 3883대, 하이브리드 1만8663대다.
친환경자동차가 가장 많이 등록된 곳은 서울시로 140만344대다. 이어 경기도 20만8766대, 인천 64만4444대, 대구 4만7632대, 부산 4만5185대, 경남도 4만4826대, 제주도 3만8869대, 경북도 3만4202대다.
이밖에 충남도 2만9544대, 전남도 2만6723대, 전북도 2만3038대, 충북도 2만2878대, 강원도 2만2753대, 대전 2만2631대, 광주 2만1370대, 울산 1만8218대, 세종 8906대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