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의심되는 H5형...정밀검사 결과 사흘 뒤
충북 충주 종오리 농장에서 어제(2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해당 농장에는 종오리 7300여마리가 사육중이며 발견된 AI 항원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H5형이다.
해당 농가는 이전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와 역학적으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밀검사 결과는 늦으면 사흘 뒤 나올 예정으로 방역당국은 이 농장의 종오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 반경 10㎞ 안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 등을 내렸다.
한편, 전국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은 올 겨울 92건이다. 도내에서는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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