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스지티㈜ 진천에 공장 신축
코세스지티㈜ 진천에 공장 신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2.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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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진천군·코세스지티㈜ 투자협약체결
사진 = 코세스지티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코세스지티 공식 홈페이지

글라스 가공 및 인쇄전문 기업 코세스지티㈜(대표 이일재)가 1040억원을 들여 진천에 공장을 세운다.

충청북도는 진천군, 코세스지티㈜와 도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일재 코세스지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세스지티㈜는 진천초평은암산업단지 내 1만6000㎡ 부지에 1만320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이번 투자협약 및 공장신축은 폴더블 제품군의 지속적인 성정과 자동차 내재용 디스플레이 곡면 글라스 등 초박막유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앞서 코세스지티㈜ 지난해 5월 초박막유리(Ultra Thin Glass)를 활용, 폴더블폰 커버 윈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강화유리 개발에 성공했다. 폴더블노트북 액정 보호를 위한 커버 윈도로 사용할 수 있는 17.8인치 초박막유리도 추가 개발 중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회사를 잘 운영하여 더 큰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세스지티㈜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이일재 코세스지티㈜ 대표이사는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투자를 결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여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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