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취업 준비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
충주시가 구직 중인 시민들을 위해 자격증 응시비 1인당 5만원을 지원한다.
충주시는 청년 미취업자와 중장년 재취업지원을 위해 '수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9~65세 미취업자 및 실업자다. 2021년 1월부터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의 훈련과정을 받는 자가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1인 1회 5만원을 지원한다.
단 훈련과정 기간 내에서 시험에 응시할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다.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시는 차별화된 직무 전문성 강화로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자격증에 도전하는 구직자들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채용감축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많다"며 "고용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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