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오송 신청사 개청
화학물질안전원, 오송 신청사 개청
  • 박상철
  • 승인 2021.0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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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화학안전망 구축’ 만전
화학물질안전원 신청사 / 사진=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안전원 신청사 / 사진=화학물질안전원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화학안전망 구축' 다짐 속에 화학물질안전원의 오송 신청사가 개청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안전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마쳤다. 기존 대전시 임시청사에서 이전해 지난해 11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3만6096㎡에 화학사고대응 훈련장(8557㎡)을 갖췄으며 실험연구동, 행정·교육동, 생활관 3개 건물 연면적 1만2286㎡로 구성됐다.

이번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그간 대전시 소재 임시청사의 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게 됐다. 앞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실습위주의 화학사고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과 민원인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산업계, 지역사회 등 현장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면서 안전 문화가 확산되고, 누구나 화학사고 걱정 없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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