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52% 감소...매출은 23% 늘어
충북 오창에 위치한 네패스아크가 지난해 영업이익 865억원을 기록했다.
네패스아크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86억5248만원으로 전년 대비 52.49%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678억4475만원으로 23.99% 늘었다.
패스아크는 2019년 ㈜네패스의 반도체사업부 내 테스트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이다.
시스템 반도체인 전력관리반도체(PMIC),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등의 범핑(크기 최소화·전기적 특성 유지)과 테스트 공정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업체가 주 고객으로, 삼성전자가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목표로 내건 만큼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특히 모회사인 네패스, 계열사인 네패스라웨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네패스아크는 투자금액으로 생산능력(CAPA)을 늘려갈 방침이다. 오는 2021년에는 충북 괴산 신공장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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