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총력전…민주당 균발특위에 건의
충북도, 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총력전…민주당 균발특위에 건의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1.03.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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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을 만나 3개 철도 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 사진=충북도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을 만나 3개 철도 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 사진=충북도

 

충북도가 충청권 광역철도 등 3개 철도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도가 제시한 노선이 필요하다는 논리로 정치권과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 이해식 간사, 도종환 상임부위원장을 만나 충청권 광역철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중부내륙선 지선 등의 국가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수도권과 연결을 위한 광역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을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신탄진)∼세종(조치원)∼오송∼청주시내∼오근장(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해 11월 20일 행정수도 완성 등이 담긴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에 합의한 뒤 같은 해 12월 메가시티 1호 사업으로 이 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후 충북에선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이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각계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충북선 철도는 10㎞ 외곽에 위치해 청주시민의 철도 이용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가 구축돼야 청주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와 대전·세종 간 이동시간과 교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장점도 있다. 청주 도시재생 효과와 상권 활성화, 교통체증 해소,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민주당 균형발전특위가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위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균형발전 촉진과 권역별 메가시티 육성 3+2+3 전략,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 개막 등을 주요 활동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날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3개 철도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북이 건의한 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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