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6개 품목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바이넥스, 6개 품목 잠정 제조·판매 중지
  • 박상철
  • 승인 2021.03.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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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
사진=바이넥스 홈페이지
사진=바이넥스 홈페이지

오송에 생산 공장을 둔 ㈜바이넥스의 6개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넥스’의 6개 의약품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를 결정하고 해당 제조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6개 제품은 아모린정(글리메피리드), 셀렉틴캡슐(플루옥세틴염산염), 닥스펜정(덱시부프로펜), 로프신정250mg(시프로플록사신염산염수화물), 셀렉틴캡슐10밀리그램(플루옥세틴염산염), 카딜정1밀리그램(독사조신메실산염)이다.

이번 조치는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해당 품목에 대한 회수계획을 부산지방식약청에 제출한 데 대해 식약처가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해당 제품을 다른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병·의원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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