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8000만원, 국제로타리 충북지구 4지역 7개 클럽이 4만 달러 지원
청주 효성병원이 코로나19 이동형 선별검사 버스를 운영한다.
이동형 선별검사 버스는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이나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감염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검사결과가 신속하게 나올 수 있도록 고안됐다.
충북에서 최근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이나 사업장 내 n차 감역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동형 선별검사 버스가 지역내 감염 확산을 낮춰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운영은 국제로타리 3740(충북)지구 4지역 로타리클럽의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
4지역 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의 지원과 자체 재원을 통해 4만달러(약 4500만원)를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총사업비는 8000여만원으로 나머지는 효성병원이 부담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40지구 4지역에는 이번 사업을 주관한 청주무심로타리클럽을 비롯해 중앙, 한벌, 경제, 수암, 청명, 우리 등 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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