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코로나19 백신 최종 허가되나?
얀센, 코로나19 백신 최종 허가되나?
  • 박상철
  • 승인 2021.04.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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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 식약처 마지막 전문가 자문 회의 최종점검위원회 열려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내일(7일) 얀센(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의 최종 허가 여부를 발표한다.

식약처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충북 오송 회의실에서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마지막 전문가 자문 회의인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품목허가를 논의한다. 결과는 같은 날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공개된다.

앞서 중앙약심은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하기 위한 삼중의 전문가 자문 절차 가운데 두번째 단계에서 ‘코비드-19백신 얀센주’를 품목 허가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약의 효과성과 관련해 “허가를 위한 예방효과는 인정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는 접종 14일 후에는 66.9%, 28일 후에는 66.1%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유효성 기준은 50%다.

얀센은 지난 2월 27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정식으로 신청했다. 내일 최종 허가를 받으면 39일만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서는 40일 이내로 허가 심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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