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부호 1위에 오른 '서정진 명예회장'
국내 주식 부호 1위에 오른 '서정진 명예회장'
  • 박상철
  • 승인 2021.04.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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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142억달러, 한화 약 15조9000억원

충북 출신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국내 주식 부호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자산 10억달러(1조1000억원) 이상의 세계 부호들을 집계한 ‘2021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포브스 부호 명단에 오른 한국의 억만장자는 44명으로 지난해(28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순자산은 142억달러(약15조9000억원)로 평가돼 세계적으로는 145위에 올랐다. 국내서는 1위다. 기존 고 이건희 회장이 1위였지만 별세함에 따라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어 김정주 NXC(넥슨) 대표가 158위(133억달러·14조8000억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251위(93억달러·10조4000억원)로 뒤를 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산은 83억달러(약 9조3000억원)로 국내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자산 198조 원으로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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