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기 6개 지자체, 수도권내륙선 국가계획 반영 정부 건의
충북·경기 6개 지자체, 수도권내륙선 국가계획 반영 정부 건의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1.04.08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와 경기도, 청주시, 진천군, 화성시, 안성시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내륙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건의 행사를 열었다. / 사진=충북도

 

충북과 경기 지역 6개 지자체가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수도권내륙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충북도와 경기도, 청주시, 진천군, 화성시, 안성시는 8일 충북도청에서 수도권내륙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 행사를 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재명 경기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임호선(증평·진천·음성)·이규민(안성)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건의문에 서명한 뒤 수도권내륙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내륙선은 경기 남부와 충북을 연결해 국가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란 비전과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철도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전도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공동 건의문은 9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보라 안성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과 경기 6개 지자체는 2019년 11월 경기도청에서 수도권내륙선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노력해왔다.

올해 상반기 확정 예정인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수도권내륙선은 화성(동탄)~안성~진천(선수촌·혁신도시)~청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전체 78.8㎞에 이르며 사업비는 2조3157억원이다.

충북도는 이 철도가 완성되면 수도권 지역과 중부 내륙 간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이 소요된다.

경제 효과는 5조2000억원, 취업유발 효과는 2만2000명으로 전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수도권내륙선과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경기도와 충청권이 하나로 연결된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국토의 불균형 발전이며,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도록 하는 게 공정한 세상"이라며 "교통오지라 불리는 지역의 소외성을 극복할 수 있게 6개 지자체와 주민들의 염원인 수도권내륙선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