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3591표 중 5549표( 41.16% ) 얻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치러진 4.7재보궐선거인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3분 개표 마감 결과 원 후보가 전체 유권자 2만9212명 가운데 46.5%인 1만3591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41.16%인 5549명의 지지를 얻었다.
함께 출마한 무소속 박경숙 후보는 4923표(36.52%),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후보는 3007표(22.3%)에 그쳤다.
원 후보 당선으로 도의회 의석은 민주당 27석, 국민의힘 5석으로 재편되면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회복했다. 도의회 교섭단체 기준은 5명 이상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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