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만평 규모...물류 네트워크 핵심 역할 기대
성공적인 미국 뉴욕 증시 상장으로 5조원이 넘는 투자 자금을 확보한 쿠팡이 충북 제천과 음성에 물류센터를 짓는다.
8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2019년부터 최근까지 건립하겠다고 밝힌 물류센터는 ▲경남 창원시(2곳) ▲경남 김해시 ▲전북 완주군 ▲충북 제천시 ▲경북 김천시 ▲광주 평동 ▲충북 음성군 ▲남대전 ▲대구 달성군 ▲경남 함양군 등 총 11곳이다.
특히, 제천과 음성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평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음성물류센터는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단위 물류시스템 중 충청도 전역을 책임지는 역할로, 쿠팡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음성물류센터와 함께 충청도 지역 전역을 커버하며 물류와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미 전국에서 로켓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인 쿠팡의 모든 물류센터가 완성되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여력을 갖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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