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괴산 제 3공장 짓는다
'대유' 괴산 제 3공장 짓는다
  • 박상철
  • 승인 2021.04.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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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규모 대규모 투자 단행

복합비료 및 기타 화학비료 제조업체 대유가 충청북도 괴산에 제3공장 건립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현재 3배에 달하는 생산능력(CAPA, 케파)을 확보, 동종업계 최대의 생산시설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건립에 나선 괴산 신공장은 45년간 쌓아온 대유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생산 노하우가 총 집약된 생산시설로, 다양한 생산기술과 설비를 갖춰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신 공장은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같은 달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3만4311㎡(약 1만379평)에 연면적 1만7501㎡(약 5294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는 기존 제1공장인 경북 경산공장 대비 대지면적은 약 4배, 연면적 약 2.6배에 달하는 규모다. 공사는 물류 및 포장 시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농심엔지니어링이 맡는다.

괴산 신공장은 기존 경북 경산공장의 생산설비 이전, 서울 기업부설 연구소 이전·확장으로 품질관리와 함께 연구·개발(R&D)의 체계가 확립될 계획이다. 

이를통해 제조 효율성 높은 생산 설비 제작, 제품 특성에 맞는 자동화 포장라인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은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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